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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4532 2022. 5.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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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공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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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2022. 5. 13.(금) ~ 5. 20.(금)으로 일정이 잡혀 있어 필기 발표를 기다렸다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이 끝나자마자 체력시험까지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 정도의 기간이 있기에 이 때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물론 소방공무원의 체력시험은 난도가 높기에 다른 직렬의 체력시험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체력시험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짧게 필기시험에 대한 사견을 남기자면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기준으로는 필기시험(1차) 75%, 체력시험(2차) 15%, 면접(3차) 10%로 분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당신이 '나는 체력이 약하지만 필기에서 승부를 보겠어, 필기시험이 끝난 후에 체력에 올인하자!'가 어느 정도 가능했었지만,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부터는 필기시험(1차) 50%, 체력시험(2차) 25%, 면접(3차) 25%로 변경되어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실기시험도 같이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 앞으로 시험을 위한 수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1차) 체력시험(2차) 면접(3차)
2022년 기준 75% 15% 10%
2023년 기준 50% (-25%) 25% (+10%) 25% (+10%)

☝🏻덧붙혀, 2023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2022년 10월 전까지는 공채 기준으로 가산점을 따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경력채용 기준으로는 대체과목 가산점을 준비하는게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시험에서 보는 시험종목은 총 6가지입니다.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일명 좌전굴),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종목 및 평가점수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측정방법

위 소방청의 공고에 나온 유의사항은 기본으로 직접 경험한 시험장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가 갔던 김해체육관 시험장에서 순서는 악력 → 배근력 → 좌전굴 → 제멀 → 윗몸 순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이 왕복오래달리기입니다.

체력시험을 응시할 수험생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고 그 안에서 10명가량 여러 조로 묶이게 됩니다.

저는 5월 19일(목) 오후에 응시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약 60명 정도가 오후에는 약 80명 정도 응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왕복오래달리기를 하기 전에 5과목을 실시합니다. (사족이지만 교정공무원도 체력시험 제일 마지막이 왕복오래달리기입니다.)

 

인원에 상관없이 오전 오후 전부 처음에는 5개조의 조로 나뉩니다. 각조의 시험 순서는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1조 악력 배근력 좌전굴 제멀 윗몸 왕오달
2조 배근력 좌전굴 제멀 윗몸 악력 왕오달
3조 좌전굴 제멀 윗몸 악력 배근력 왕오달
4조 제멀 윗몸 악력 배근력 좌전굴 왕오달
5조 윗몸 악력 배근력 좌전굴 제멀 왕오달

 

저는 2021년에는 악력부터, 올해는 윗몸부터 시작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체력시험을 위해 사설 학원을 다녔는데 저보다 먼저 며칠 앞서 응시한 학원생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서 어떤 종목은 이러하고 어떤 종목은 저러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응시한 날에도 체력시험의 감독관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날짜별로 감독관별로 조금씩 어떤 규정에서는 엄격한 판정 혹은 너그러운 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① 윗몸일으키기

저는 윗몸일으키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측정기는 5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윗몸은 등센서와 머리센서가 ‘삐’ 소리가 나야 인식이 되어 1개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이 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앞서 친 학원생들에게 후기를 들었을 때에는 양옆에서 다른 응시생들이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들리는 소리가 겹쳐서 본인 소리 듣는 것이 헷갈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윗몸일으키기 1번 할 때마다 센서가 잘 찍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카운트되는 화면을 봐야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 점수표에 따르면 남자는 43개부터 1개당 1점이기 때문에 파울은 한 개일지라도 타격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사설 학원에서도 연습을 할 때도 속도가 조금 떨어질지언정 항상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서 센서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고, 학원에서도 늘 45~46개 정도 유지를 했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다행히 45개를 해내었고, 학원생들의 난처한 시험 경험과 달리 5개의 측정기 중에서 가장 오른쪽에서 측정하여 다른 응시생의 신호와 헷갈릴 일도 없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모든 체력시험 종목마다 감독관에게 크게 인사하자!
인사가 밝아서 나쁜 것은 하나도 없다!
10명 중 9명은 좋게 봐주기 때문에 항상 인사를 잘하도록 하자!

 

② 악력

악력은 제가 제일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총 4번을 측정하고 그 중 가장 높은 측정값을 점수로 체크합니다. 저는 경력채용(구급 분야)으로 병원에서 근무를 했던 경력이 있는데 그 경력 중에서 수술실 정형외과에서 일을 하다보니 무거운 기구나 환자의 팔 다리등을 오래 붙잡고 있어야하는 일이 많았어서 자연스레 악력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취미가 볼링이어서 늘 한쪽 손만은 여유로운 만점이 측정되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악력은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점수 올리기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처음 측정해봤을 때 50 초반으로 측정되었는데 파지법을 배우고 엄지손가락까지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니 바로 만점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수험생들 중에 악력기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악력기를 구입하던지 아니면 그 돈으로 학원을 다니는게 마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때에는 시험장에서 제공하는 반코팅 장갑을 사용하거나 맨손으로 측정합니다.

탄마가루는 제공되지 않으며 또한 사용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맨손으로 측정할 때에는 사전에 감독관이 손바닥을 만져보고 확인합니다.

 

1. 악력 테스트의 첫번째 순서는 약한 악력을 가진 손으로 시작하자!
2. 측정 전에 큰소리를 내며 기합을 넣자!

 

저만의 악력 Tip입니다. 응시생이 잘나오는 손부터 측정하는 것이 아닌 약한 손부터 측정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측정 기회에서 기계 조작 실수, 손이 미끄러지거나 손아귀 폭에 제대로 조절을 못했을 경우 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측정 기회는 아무래도 허무하게 날려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차피 악력이 약한 손으로 첫번째 시도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가장 악력이 높은 손으로 첫번째 도전을 허무하게 날린다면 최악의 경우 멘탈이 흔들려 그 다음 시도부터 평소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을 지도 모릅니다. 😱)

그렇게 해서 첫 시도에 평소에 나오던만큼 수치가 나온다면 두 번째 시도에서 안심하고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다른 학원생들에게 이 내용을 공유해서 시험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후기를 들었다.

또한, 악력 측정 전에 과감하게 큰 소리를 지르면서 기합을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누구의 눈치볼 것도 없습니다.

 

③ 배근력

배근력은 매 시험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릎 조금만 닿아도 파울인가요?’, ‘배근력 판이 들려도 괜찮나요?’, ‘시험장 버프가 있던가요?’ 등등

다행히 배근력도 저의 주력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배근력은 데드리프트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저 힘으로 드는 것이 아닌 속도가 중요합니다. 배근력의 포인트는 발 앞꿈치와 악력 그리고 속도입니다. 발 앞꿈치로 판을 꽉 밟고, 주먹은 당기는만큼 강하게 쥐어야하며 마지막이 속도입니다. '속도 = 타이밍'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생들은 ‘끄으으으으으으으응’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당겨보자라는 생각으로 2~3초 정도 당기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 잘나와도 190kg 언저리였습니다.

 

저는 과장 조금 보태어 10초 안에 10번의 배근력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당겨야 점수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 후기글로만 보면 제가 엄청 힘이 강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2~3초 내내 당기면 배근력은 180~190 정도로 나옵니다.

아무튼 배근력 측정기계를 따로 구입하기가 부담스럽고 사실상 악력기와 더불어 학원비를 주고 자세까지 배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에 쓰는 비용은 너무 아껴서도 안됩니다. 나의 미래에 대한 적절한 투자는 필수.)

시험장에서는 바지가 조금이라도 나풀거리지 않게 바지를 팬티 속으로 집어넣는게 좋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끈으로 바지를 고정할 수 있게도 해줬습니다. 하지만 나는 늘 연습했던 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루틴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근력 측정기는 감독관들 앞에 하나씩 비치되있고 손잡이는 여러 개가 구비되있어서 자기가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갑은 시험장에서 제공해줍니다.

 

배근력에서 중점으로 보는 것은 측정기계가 들리거나, 허벅지가 닿거나 2가지입니다.

측정은 총 2번이므로 처음에 파울이 나왔어도 멘탈 꽉 잡고 끝까지 해야 합니다. 저도 첫 번째에 파울이 나왔지만 두 번째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것도 악력과 마찬가지로 소리(기합) 크게 넣어주고 시작합시다. 그리고 빠르게!

 

④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좌전굴)

제 주변에 좌전굴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이 봤습니다. ‘저는 마이너스에서 더 이상 안늘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과목입니다. 좌전굴은 제자리멀리뛰기 자세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포기하면 안됩니다.

저는 상체에 비해 다리가 조금 짧은 편이라 좌전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단점이 시험장에서 장점이 되습니다. 🤣

 

좌전굴은 다른 시험종목보다 중간중간 몸을 푸는 시간이 충분하기에 햄스트링, 허리 등에 맨소래담이나 발열크림 등을 잔뜩 발라주고 시험 중간중간마다 열을 내어 준비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측정할 때에는 무릎 위에 찍찍이를 붙여서 다리를 고정합니다. 측정판에 앉아서 몸을 풀겠다고 감독관에게 얘기하고 준비되면 시작하겠다고 말합니다. 양손을 포개어 중지가 엇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일치한 것을 확인하고 측정기를 밀어줍니다.

이 때 대부분 실수하는 것이 측정하고나서 ‘삐’소리를 듣지 않고 측정을 멈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바로 파울이므로 ‘삐’소리를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손끝만 측정기에 닿도록 하고 손바닥이나 다른 손가락이 측정기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⑤ 제자리멀리뛰기

제자리멀리뛰기는 체대 입시의 꽃이라고 불리는 과목이라고 들었습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제멀 300m영상들이 많습니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번 점프해보면 다음날 계단도 제대로 못 내려올 만큼 후유증이 오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 학원에서 측정할 때 220cm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총 2번 측정하며 시험장에서 첫 번째 244cm, 두 번째 248cm로 6점을 받았습니다. 제멀 측정 직전에는 조금이라도 몸 풀 시간이 있으니 눈치보지말고 최대한 쓸 수 있는 시간동안 충분히 쓰도록 합시다. 여기서 몸 풀 시간이라고 하는거는 다른 응시생이 측정하는 동안 몸을 푸는 것이 아니라 응시생 본인의 측정때 바로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지말고 감독관에게 얘기하여 ‘잠시 몸 좀 풀어도 되겠습니까?’ 하면 절대 하지마라고 하는 감독관은 없으니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합시다. 제멀은 시작 지점에 카메라 하나, 착지지점에 카메라 하나로 총 2대가 측정합니다. 혹시라도 점프할 때 선을 밟을수 있으니 1cm이상 여유를 두고 점프를 해야 합니다.

 

측정전 감독관에 요청하여 몸을 최대한 풀고 제멀판에 발 맞추고 올라서 숨 한번 크게 뱉고 바로 점프하자!

 

괜히 선에 발 맞추고나서 팔 여러번 반동 주고 오래 생각하는 동안 몸은 가만히 서있는 자세에서 점점 굳어가기 때문에 준비가 되었을 때 제멀판에 오르고 바로 점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짜로)

제멀판에 오른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뛸 것!

2021년에는 착지 후에 뒤로 나오거나 옆으로 나오는 것을 파울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점프 후에 무조건 앞으로 나가야합니다.

올해는 착지후 뒤로 넘어지거나 뒤로 나오는 것은 여전히 파울이지만 이번에는 옆으로 나가는 것은 부분적으로 인정해줬습니다. 여기서 부분적이라고 하는거는 점프 후 옆으로 나오더라도 자기가 점프한 곳보다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왔냐 뒤로 나왔냐입니다. 예를 들어 250cm를 뛰었는데 옆으로 나오면서 250cm보다 조금 뒤로 나오게 되면 파울로 간주합니다. 이 말이 이해가 안간다면 그냥 뛰고나서 뒤돌아 보지말고 앞으로 끝까지 걸어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실기시험 이틀 전에 미리 응시생 본인의 신발 밑창에 치약을 박박 문질러서 뽀득뽀득하게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⑥ 왕복오래달리기

사실 왕복오래달리기는 제가 가장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라 준비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44개로 0점이었다. 왕오달의 포인트는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베이스없이 시험장가서 만점 나오게 해달라는 터무니없는 간절함은 절대 안된다. 사실 시험전에 한번이라도 78개 만점을 찍어보는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번 뛰어본 사람이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근데 44개 뛴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게 맞냐고 생각할 수있는데 저 또한 재시생이어서 작년에는 연습때 78개를 뛰어보고 시험을 치러갔었습니다. 근데 30개쯤 중간에 파울로 0점 처리되고부터 왕오달을 정말정말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

 

왕오달에서 중요한 점은 선출발입니다. ‘삐’소리 전에 출발하면 파울로 바로 측정이 종료되기 때문에 항상 연습할때에는 FM대로 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뛰면서 아마 오만 잡생각이 다 들 것입니다. ‘그만 뛰고싶다’, ‘내가 왜 뛰어야되지?’, ‘아직 30개밖에 안됐다고?’ 등등 자신의 왕오달 점수를 갉아 먹는 생각이 들기에 이걸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장 버프 바라지말고 꼭 시험전에 왕오달 만점을 찍어보고 가자.
그리고 신발끈 2번 묶어라!

 

끝내기

제가 느끼기에 시험장 분위기는 2021년에 비해 그리 엄격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부분은 하지말라고 계속 지적했습니다.

그 외에도 화장실 가고싶으면 충분히 시간 제공해주며, 화장실 가서 파스 원없이 뿌리고 오면 됩니다.

각 과목마다 중간중간 시간이 붕 뜨는 때가 생기는데 딴 생각말고 다음 과목만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저의 수험장 지참물은 몬스터 음료수 1개, 아메리카노 1잔, 생수, 파스, 맨소래담, 헤어밴드, 슬리퍼, 런닝화, 배구화, 테이프 등을 챙겨서 갔습니다.

 

이번 시험장에서 신분증이 없어서 그대로 집으로 가는 수험생도 실제로 있었으니 신분증 진짜 확실하게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다들 잘해보이는데 사실 별거없다. 열심히 연습해왔고 잘해왔다면 ‘나빼고 다 x밥이다’라고 자신감을 가집시다.

 

이렇게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6개 종목에 대한 저의 생각과 간단한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실기점수가 39점을 받았습니다.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필기를 올인해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실기점수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2023년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필기를 준비하며 실기도 병행하여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부분만큼 답변하겠습니다.

 

나는 시험장에서 ‘할 수 있다.’를 500번 정도는 말한 것 같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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