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차를 출고받으면, 대부분의 차량 구매자들은 자동차 딜러가 전해주는 번호판을 받습니다.
· 친절한 자동차 딜러들은 차량사업소에서 보여주는 무작위로 나오는 10가지 번호를 사진 찍어서 보내주거나, 전화를 걸어 10가지 번호를 말해주어 구매자가 고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 번호를 선택하는 과정
첫번째 TIP
혹시, 현재 차량을 1대 소유하고 계시다면, 신차의 번호를 고를 때 기존 차량의 번호 끝자리의 홀수/짝수를 동일하게 맞추시면 좋습니다.
만일, 차량이 2대 이상이고, 새차를 구매하실 경우, 기존 2대의 차량의 끝자리가 각각 홀수/짝수로 끝나면 이 방법은 의미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량이 2대 이상이고 전부 끝자리가 홀수 혹은 짝수로 통일되어야, 추후에 번호를 교체할 수 있는 조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꼭 여러대의 차량이 같은 등본상 주소에 묶여있다면, 예를 들어 한 주택 내에 가족 구성원이 각각의 명의로 차가 있더라도 위와 마찬가지로 홀수 혹은 짝수로 통일되면 또 번호 변경의 조건이 됩니다.
물론 홀수/짝수 조건으로 번호 교체를 신청할 시에는 여러대의 차 중에서 1대만 번호 교체 대상이 되며, 선택지는 기존 번호가 홀수로 끝났다면, 짝수로 끝나는 번호를 골라야 하며, 짝수로 끝났다면, 홀수로 끝나는 번호를 골라야 합니다.
두번째 TIP
중고로 차량을 구매한 경우, 60일 이내에 번호 변경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보겠습니다.
공동명의로도, 차량의 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차를 구매하셨더라도, 가족 등 믿을만한 지인에게 1%의 차량의 지분을 양도하고, 번호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방법은 취등록세나 등록면허세 등 금전이 필요합니다. (최소 1만 5천원부터 시작)
세번째 TIP
지금 차량의 번호판 시작이 지역(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으로 시작하는 초록색 지역 번호판이라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1회 변경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지역 번호판은 없애는 중이라,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네번째 TIP
지역의 차량사업소마다 번호는 정말 무작위로 뜹니다. 물론 번호를 몇백 개씩 배정을 받아두고 있습니다.
가끔, 신차 배정을 자동차 딜러가 아닌 민원인이 직접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절차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시간내서 평일 9시-6시 사이에 개인 업무를 보는 것은 어렵기에 자동차 딜러들이 대신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직접 신청하시는 분들은 극소수면서도, 일명 골드 번호를 갖고 싶어서, 신규등록의 마지막 과정인 무작위로 생성된 10가지 번호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취소하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민원인은 진상 직전의 단계에 오르고 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골드 번호를 얻을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고르세요!
그외 차량등록소 관하여,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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