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가 초창기일때 무제한 요금제 2개 정도 내놓고 인기를 끌었었다.
당시 GS25 5+ 요금제라고 하여, 15,000원에 데이터 5GB, 통화 200분, 문자 100건를 제공했으며, 데이터를 다 소진해도 300Kbps 속도로 제한을 걸어 무제한이 가능했다.
라이트한 유저로서 당시 가입하다가 2년 가까이 쓰고 난 뒤 느낀 점은,
더 이상 300Kbps로 쓰기에는 너무 느리다. (지금은 내부적으로 고지없이 400Kbps로 소폭 상승되었으나, 도찐개찐이다.)
결국, 조금 더 쓸만한 무제한으로 요금제를 변경하려고 찾았다.
참고로, 3Mbps의 속도는 360KB/s이다.
조금 더 친근하게 설명하자면, 유투브 480P 화질로는 매우 충분하고 720P는 가끔 1~2초 버퍼 걸린다.
사실 위 요금제는 평상시에는 27,500원이다.
그런데 2019년 8월과 9월까지 이벤트로 25,300원으로 2,200원을 낮췄다.
가족 중에 이 요금제를 27,500원에 쓰고 있는 구성원이 있어서, 냅다 고객센터에 물어봤다.
"혹시 기존에 이 요금제를 27,500원에 쓰고 있는데, 25,300원으로 변경이 되나요?"
들려온 답변은
"가능합니다!"
오!
바로 가족것도 2,200원 낮춰서 요금제 예약 변경을 걸었다. 물론 나도 예약 변경을 걸었고, 이 요금제를 저렴하게 쓰고 있다.
이 게시글의 핵심 말하고자 하는 바는
GS25(15GB+/100분) 요금제는 평소에 27,500원을 하지만, 가끔 특정 월 동안 25,300원에 이벤트를 한다.
그래서 기존에 27,500원에 이 요금제를 쓰는 사람은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요금제 예약 변경을 걸어서 요금을 조금 더 낮춰야 한다.
물론, 이 요금제보다 더 좋은 요금제는 KT M모바일에 있다.
LTE 실용 15GB+ 요금제는 GS25(15GB+/100분)과 동일한 요금제이다.
아래 비교 표를 보자.
GS25 (15GB+/100분) | LTE 실용 15GB+ | |
공통점 |
15GB 소진 후 3Mbps, 100분, 100건. U+망내 1회선 무제한. 무약정. |
15GB 소진 후 3Mbps, 100분, 100건. KT망내 1회선 무제한. 무약정. |
차이점 |
기본 제공량 이후 테더링 차단. 자그마하고 별 볼일 없는 멤버쉽. 월 사용료 25,300원. |
기본 제공량 이후 테러링 과금. 기본 제공량 한해 유심 2개 데이터쉐어링 무료. 월 사용료 24,200원. |
기타 | U+망이라 외산폰(직구폰)이 가끔 안맞다. | KT망이라 국내외산 스마트폰 가능. |
정리하고나니, 그냥 U+ GS25(15GB+/100분) 요금제 말고 KT M모바일 LTE 실용 15GB+가 조금 더 좋다.
특히, KT망이라 외산폰도 쉽게 유심을 옮겨 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곧바로 내가 못 옮기는 이유는, 귀찮기도 귀찮고, 월 1일에 맞춰서 옮길 계획인데 이미 지나버렸다.
다음번에 이벤트 기간 맞춰 KT M모바일로 갈아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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