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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쯤에 신용점수를 올리고 싶어서 일단 토스로 들어갔다.
통신비 납부내역으로 신용점수를 올리고 싶었지만, 알뜰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이건 알뜰통신사 단점이 되시겠다.
일반 납부내역은 뭘 조회하는지 모르겠지만,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제출이 가능하다.
귀찮지만, iOS 환경에서는 어플마다 공인인증서를 넣어야 쓸 수 있다.
안드는 하나 넣으면 다른 어플도 다 쓸 수 있다고 들었다. 참 부럽다.
그리고 제출했지만 그때에는 아무 점수에 영향이 없었다.
토스 서비스가 안좋은가? 그려려니 했다.
그러다 문득 오늘은 내가 자주는 쓰는 어플인 카카오뱅크로 신용점수를 올려보고 싶어졌다.
카카오뱅크에서 신용점수를 올릴려면 Mac에서는 안되고 Windows 환경에서 해야한다.
그러면 이렇게 보안모듈 여튼 어쩌구를 설치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애를 먹었다.
안랩은 설치가 잘 되었지만, 공인인증서는 설치가 잘되지 않는다.
삭제 후 혹은 컴퓨터 재시작으로 어떻게 우연히 진행이 되어 공인인증서를 인증하는 것으로 제출을 마무리했다.
기존에 935점에서 938점으로 3점이나 올랐다.
1등급을 만들면 뭐가 좋을까 싶지만,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대출에 많은 이점이 줄 것 같아서 신경쓰고 있다.
올해 말쯤에 한번 더 시도해서 또 점수가 오르는지 확인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