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

그것이 알고싶다! 1편_헌혈 공가는 왜 반차일까?

저는 헌혈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군대있을 때 처음으로 한 헌혈은 저에게 '몸만 건강하면 손쉽게 봉사활동이 가능하구나'라는 깊은 인상을 받았기에 지금까지 계속 헌혈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직장에서도 어쩌다 한번씩 눈치 아닌 눈치를 보며 「혈액관리법」에 따른 헌혈에 참가하기 위해 공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의 근무상황에 등록된 헌혈 공가는 반나절(4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은 헌혈 공가를 사용하면서 반나절(4시간)이라는 기간에 대해 아무 생각없다가 한번은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정리해보고자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헌혈 공가는 언제 도입되었을까? 한참 시간을 거슬러 2004년으로 올라갑니다. 당시 보건복지부의 '혈액안전관리개선종합대책안'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공가(반나절)이라는 인센티..

교정직 공무원 2023.02.23

[후기] 조혈모세포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을 생각하고, 기증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간단하게 후기를 올려 참고 사항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하루 기록을 하지 않았기에 최대한 기억을 헤집어서 적어보았습니다. 1. N년 전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기증을 하기 위해서는 수술실에 엎드려서 허리 척추에서 뽑아내는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기증 과정이 거쳐야 했습니다.😮 2. N년 만에 조혈모세포 기증 의사를 묻기 위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 기증자인 나와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하는 분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증자와 수혜자간의 개인정보는 일체 알려주지 않습니다. 저도 딱히 바라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혈액암 종류의 병을 앓고 있다고만 들었습니다. 4. 선뜻 기증을 동의함에 있어서 가졌던 고..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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